"한식으로 뉴질랜드에 한국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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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뉴질랜드에 한국 알려요!"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6.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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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뉴질랜드, '제6회 한국음식 알리기 행사' 개최

▲ 코윈 뉴질랜드 지역본부가 지난달 23일 '제6회 한국음식 알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윈 뉴질랜드)

  뉴질랜드 한인여성들이 한식을 통해 비(非)한국계 현지인들에게 한국을 알렸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뉴질랜드 지역본부(담당관 오미경)는 지난달 23일 버켄헤드 라웬 센터(Birkenhead Rawene Centre)에서 '제6회 한국음식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코윈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한식 전시 테이블
  코윈 뉴질랜드에 따르면 현지인들에게 한국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비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해밀턴한국학교의 외국인반 학생 및 교사와 현지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코윈 회원들은 전통 비빔밥, 나물볶음, 수정과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들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시선을 모았다.

  남십자성 어린이 합창단(단장 신현국)의 사물놀이 공연과 현지인들의 요리 참여 및 질의 응답 시간 순서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

  특히 윤진경 이사가 준비한 전통 한국음식 전시 테이블과 오향숙 이사의 수정과 만들기 시연, 이숙란 회원의 테이블 꽃장식은 큰 인기를 얻었다고 코윈 관계자는 전했다.

  코윈 뉴질랜드는 지난 2010년부터 뉴질랜드 사회에 한국의 멋과 맛을 홍보하는 행사를 매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현지사회에 음식한류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 남십자성 어린이 합창단의 사물놀이 공연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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