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가곡 전수, 청학동 서당 체험 등 진행
퀸스랜드주한인회(회장 현광훈)는 다음 달 27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에서 '2015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퀸스랜드주한인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가곡 전수, 청학동 서당 체험, 산청 동의보감촌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상남도에서 체재비와 연수비를 지원하며, 왕복항복료는 참가자 부담이다.
참가 가능 인원은 약 40명으로 퀸스랜드에 거주 중인 재외교민자녀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퀸스랜드주한인회 홈페이지(www.ksqld.org) 또는 이메일(info@ksqld.or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청 신민정 주무관(mjung_shin@korea.kr)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현광훈 한인회장은 "재외교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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