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퀸슬랜드한인회, 브리스번 난민환영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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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퀸슬랜드한인회, 브리스번 난민환영 행사 참가
  • 편집국 기자
  • 승인 2015.05.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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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슬랜드주 브리즈번 시청에서 열린 난민 환영(Refugee Welcome) 행사에 일부 한인 리더들이 참가했다.(사진=퀸슬랜드한인회 제공)

  호주 퀸슬랜드주의 일부 한인 리더들이 지난달 28일 브리즈번 시청 내 이타하카홀(Itahaca Hall)에서 열린 난민 환영(Refugee Welcome)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난민으로 브리즈번에 정착한 이들을 위해 시청이 매년 주관하는 공식 행사다. 정착민들이 호주의 다문화를 더욱 가치있게 하는데 공헌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그레이엄 쿼크 브리즈번 시장은 "전쟁을 피해 호주로 둥지를 옮긴 난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호주의 일원으로서 평화로운 이곳에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최측은 난민들이 다양한 단체 및 커뮤니티 리더들과 만나 인적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을 초청했다.

  이에 따라 대학 및 전문대 등 퀸슬랜드주 교육기관과 퀸슬랜드주 경찰청, 인명구조협회, 센터링크, 트렌스링크 등 다양한 정부기관 및 비정부기관에서 이날 행사에 함께했다.

  또한 소수민족 커뮤니티에서는 퀸슬랜드주 한인회를 비롯해 중국 및 아프리카연합, 대만, 베트남 커뮤니티 등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퀸슬랜드주한인회에서는 최규석 사무총장이 참석해 그레이엄 시장 부부 및 소수민족 커뮤니티 대표자들과 만나 오는 8월15일 열리는 한인의 날 행사를 소개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퀸슬랜드주한인회는 다음날인 29일 사우스뱅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레이엄 시장의 의정활동 30년 기념 오찬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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