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4세 카자흐국립대 김 게르만 교수, “카자흐스탄은 기회의 땅”
상태바
고려인 4세 카자흐국립대 김 게르만 교수, “카자흐스탄은 기회의 땅”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4.17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대, ‘한-카자흐스탄 산학협력 초청강연회’ 개최

 

▲ 지난 14일 공주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산학협력 초청강연회’(사진=공주대 산학협력단)

  카자흐스탄 국립대 김 게르만 교수가 “카자흐스탄은 기회의 땅”이라며 한국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요청했다.
 
  지난 14일 공주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산학협력 초청강연회’에 강연자로 초빙된 김 게르만 교수는 “한국의 우수 인력과 선진 기술들이 카자흐스탄 여건과 결합한다면 양국이 Win-Win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이를 위해 “한국 학생들이 도전 정신을 품고 현지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려인 4세인 김 교수는  알-파라비 카자흐스탄국립대 한국학센터장과 카자흐스탄 전략 문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고려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맹승렬)이 주최한 이번 강연회는 최근 대한민국 정부와의 다방면 협력을 통한 ‘2015-2019 산업혁신발전 국가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카자흐스탄을 이해하고 한-카자흐스탄 간의 산학협력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카자흐스탄의 산업과 경제 발전 등에 관심 있는 공과대학 교수들과 학생 및 충청지역 산업체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