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 ‘제2회 독일 청소년 꿈 발표 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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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 ‘제2회 독일 청소년 꿈 발표 제전’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4.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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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등에 사랑피아 오흘리니, 송강일, 3등에 이내건

▲ 나의꿈국제재단이 독일한글학교 교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11일 ‘제2회 독일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했다.(사진=나의꿈국제재단)
 

  독일 한인 청소년들이 사람들 앞에서 각자의 꿈을 힘차게 발표하고 다짐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독일한글학교 교장협의회(회장 이하늘)와 함께 지난 11일 ‘제2회 독일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봐일러에 자리한 한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청중 100여 명의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응원의 열기 속에서 청소년들은 파일럿, 자동차 엔지니어, 만화가 등 저마다의 꿈을 발표했다.
 
  시상 결과 오흘리니 학생과 송강일 학생이 공동 2등, 이내건 학생이 3등을 차지했다.
 
  청중 학생들도 심사에 참여했으며 다른 나라 국제대회와 형평성을 고려해 1등 없이 2등을 2명으로 선정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비해 참가 학생 수는 적었지만, 참가학생 모두가 훌륭했다”며 “꿈을 정립하고 그 꿈을 향해 집중하는 생활을 하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하늘 독일한글학교교장협의회장도 “계속해서 독일 한인 청소년들이 신선한 꿈들을 발표하는 대회가 이어져서 반갑다”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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