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킴와, 이달 30일부터 시드니서 임원회의
상태바
월드킴와, 이달 30일부터 시드니서 임원회의
  • 편집국 기자
  • 승인 2015.03.09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 제11회 한인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 준비 모임

▲ 지난해 열린 제10회 세계대회의 모습(재외동포신문DB)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총회장 정경옥.월드 킴와)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제5대 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원회의는 오는 10월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한인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성격이다.

  임원회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한 안건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임원진은 첫날 회의에 이어 이휘진 주시드니한국총영사의 초청으로 관저에서 만찬을 갖는다.

  또한 신임 임원진은 친목의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세계3대 미항 중 한 곳인 시드니 하버와 시드니의 아이콘 오페라하우스, 남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본다이 비치와 호주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을 두루 관광한 뒤 뉴질랜드로 이동할 계획이다.

  월드킴와(World-KIMWA)는 지구촌 최대의 한인 국제결혼 여성들로 구성된 국제 규모의 단체로서 지난 2006년 10월29일 발족했다.

  전세계 50만 국제결혼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원 보이스(ONE VOICE)' 여성 단체로 전 세계 16개국 34개 지회에 5000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다.

  월드킴와는 한인사회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문화창달 및 융화단결을 통해 한인 사회의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민족적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외교관으로서 모국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며, 다민족과 한식 세계화 문화 교류 등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데 앞장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제5대 임원회의에는 정경옥 총회장(호주.애들레이드)과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한 김예자 상임고문(미국.시애틀), 엄수나 감사(미국), 정명열 이사장(독일), 김혜일 이사(미국.플로리다), 이계숙 이사(미국.시애틀), 이정수 이사(미국.시애틀), 구제클린 이사(호주.멜번), 권정아 수석부회장(미국.위스콘신), 최송자 제1부회장(영국.런던), 주주엘 제2부회장(호주.켄버라), 김영님 총무(미국.애틀란타)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월드킴와는 전했다.

  편집국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