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한국문화 알리기.취업정보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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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한국문화 알리기.취업정보 세미나
  • 캐나다 중앙일보
  • 승인 20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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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 YMCA(총무 유경자)는 5월을 맞아 한국 전통을 알리는 문화행사 및 한인들의 취업을 돕는 다양한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아시안 문화축제의 하나로 5월13일 블루어 팔머스톤 도서관 강당에서 한국 전통 문화행사인 'Taste of Korean Culture'를 개최한다.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전통 다도시연(주재열 다도사범), 한국전통 결혼예식인 폐백(신부가 신랑 가족에게 첫 인사를 드리는 전통예식), 전통종이공예 작품
전시(손금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없으나 행사 준비를 위해 한인들의 예
약을 당부하고 있다.

YMCA 관계자는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
친구도 초대, 한국문화를 감상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이에 앞서 6일부터 시작된다. 6일 오후 5시30분 블루어 사무실에서는 의료분야 취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모국에서 의료분야의 교육, 경력을 갖고 있거나 의료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물리치료사, 방사선기능사, 병원실험실 등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요건 및 기관, 직종, 자격증 취득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된다.

강사는 버지포인트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은정씨. 20일 오후 6시 노스욕 사무실에서는 전자기사로 취업하기를 원하는 한인들을 위한 안내강좌를 실시한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한인들이 취업 가능한 직종 및 분야,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현재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한인의 생생한 경험담이 소개된다. 또한 27일 오후 4시 노스욕 사무실에서 한국어 교사 & 보조교사 세미나가 개최된다.

토론토 교육위원회의 한국어 교사로 일할 수 있는 방법, 온타리오 자격증으로 교환하는 방법(준비서류 및 절차, 이력서 작성 안내), 교육위원회 직원으로 일하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문의 및 등록(416)538-9412.

교민 2004 년 4 월 22 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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