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첫 ‘대한민국종이접기급수’ 자격 딴 韓ㆍ獨 어린이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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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첫 ‘대한민국종이접기급수’ 자격 딴 韓ㆍ獨 어린이들 화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2.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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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프랑크푸르트지부가 교육 수료식을 열고 한국과 독일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 3급’ 자격증과 메달을 수여했다.
 

  유럽 최초로 독일 현지 동포와 독일 가정의 자녀 13명이 대한민국종이접기급수 3급 자격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지난 1일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프랑크푸르트지부(지부장 이은경)가 교육 수료식을 열고 한국과 독일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 3급’ 자격증과 메달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종이문화재단 측에 따르면 이한민 군 등 한국어린이 5명과 루이자 쿤츠만 양 등 독일의 어린이 8명은 지난 몇 달간 이은경 지부장의 지도 아래 성실하게 종이접기 수업에 참가했다. 마침내 그 노력의 결실로 종이접기급수 3급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이은경 지부장은 “지부를 내고 1년여 만에 처음 여는 어린이 종이접기 수료식에서 급수증과 메달을 받은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함께 종이접기를 배우는 아이들은 피부색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종이접기를 통해 친구가 되고 우정을 쌓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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