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독일지부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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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독일지부 신년하례식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5.01.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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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지부장 "평화통일 정책에 소명의식"

▲ 지난 10일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독일지부 신년하례식 및 명사 초청 강연
 

  한국자유총연맹 독일지부가 지난 10일 신년하례식 겸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먼저 열린 신년하례식에서는 최수자 독일지부 부회장의 환영인사, 한국자유총연맹 윤상현 회장직무대행과 한국자유총연맹 김용길 독일지부장의 신년사, 신현태 전 국회의원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윤상현 회장직무대행은 백진건 사무총장이 대독한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이 60년 역사를 마감하고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대전환의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우리나라가 계층, 지역, 세대를 뛰어넘는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선진강국이 되기 위해 자유통일을 준비하는 연맹의 소임과 역할이 더욱 긴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용길 독일지부장은 “지난해 4월 독일지부가 결성된 후 제대로 자리 잡기도 전에 두 번에 걸친 한국 알리기 운동과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는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을미년을 맞아 모두가 조국이 지향하는 평화통일 정책에 소명의식을 갖고, 북한 인권운동에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태 전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1년 전 결성된 독일지부의 설립 배경과 그동안 독일지부가 보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이 아시아는 물론 세계평화를 비추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밖에도 노미자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의 덕담, 김남옥 오버하우젠회장의 건배제의, 유상근 향군 독일지회장의 고희 축하, 최문규 목사의 기도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강사로 초청된 신현태 전 국회의원이 ‘경제 영역을 넓혀라!’는 주제 아래 옥타무역스쿨, 경기관광공사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한국경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이 끝난 후 떡국잔치 순서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자유통일운동에 대해 논하며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굳은 결속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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