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두바이지회-건양대학교, 인재 채용 MOU 체결
상태바
월드옥타 두바이지회-건양대학교, 인재 채용 MOU 체결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2.19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차진성(왼쪽) 두바이 지회장과 정영길 건양대학교 부총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UAE(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지회(지회장 차진성)는 두바이 소재 아시아나호텔(Asiana Hotel)에서 건양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글로벌인재양성의 일환으로써 월드옥타 두바이 지회가 건양대학교의 인재들을 두바이와 UAE의 현지 한인업체에 인턴과 직원을 파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바이 지회 월드옥타 회원사들은 한국의 청년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할 기회를 마련하였고, 건양대학교는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MOU를 추진한 차진성 월드옥타 두바이 지회장은 특급호텔이 즐비한 두바이에서 한인 최초로 5성급 호텔인 ‘아시아나호텔’을 소유한 기업인으로, 호텔을 찾는 현지인 및 외국인에게 가장 한국적인 멋과 맛,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체 종업원 400여 명 중 45명의 호텔리어를 한국인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번 MOU를 함께 추진한 정숙천 월드옥타 상임이사는 중동 최초로 한류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알려온 한류 개척자로서, 현지인들이 한국기업과 한국인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데 크게 기여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한, K-MOVE UAE 지역멘토로 활동하면서 국내 청년들의 해외취업과 현지적응을 도와 모국 청년들의 해외진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월드옥타 두바이지회는 이번 MOU 체결식 이후 건양대학교 정영길 부총장과 김현중 교수 등과 함께 UAE 현지의 취업 형태에 대한 특성과 현지적응을 위하여 취업 준비생들이 준비해야 할 내용 및 성공적인 현지취업을 위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여, 건양대학교 학생들의 현지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차진성 지회장은 “두바이 지회는 앞으로도 현지에 진출한 차세대 기업인에 대한 지원부터, 모국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랍의 봄 물결로 인해 치안이 불안정하다는 중동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꺼리지만, 두바이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많은 모국 청년들이 열정을 갖고 도전할 만한 곳이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