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해외건설 현장훈련 300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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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해외건설 현장훈련 300명 파견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2.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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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당 20명 정부 지원…마이스터고 등 우수인재 육성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5년도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건설업체 신규 채용인력 300명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채용인력의 해외현장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파견인원 1인당 최대 연 1,14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특히, 4일부터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소기업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업체당 지원인원 한도를 15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선급금 지급요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조정함으로써 실질적 수혜범위를 확대하였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외건설협회 인력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모집기간은 4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다.

2012년부터 실시된 동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158개사에서 약 1천여 명을 신규 채용하여 44개국 178개 해외건설 현장으로 파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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