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독도 알리기 모임 'Dokdoer’, 산타 퍼레이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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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독도 알리기 모임 'Dokdoer’, 산타 퍼레이드 참가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2.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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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행진 및 독도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활동 펼쳐

▲ 뉴질랜드 독도 알리기 모임 독도어가 오클랜드산타 퍼레이드에서 거리 행진을 펼치고 있다.
뉴질랜드 내 독도 알리기 모임인 독도어(Dokdoer)가 지난달 30일 오클랜드 최대 규모의 산타 퍼레이드에 참가해 독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81번째를 맞는 오클랜드산타 퍼레이드는 오클랜드시티중심부를 통과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연례 최대의 퍼레이드 행사이다.
 
경상북도와 오클랜드 한인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 날 활동은 거리 행진 및기념품 증정, 독도 홍보 자료 배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을 진행해 뉴질랜드 현지인을 비롯한 교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은숙 경상북도 독도정책관실 과장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섬이라는 사실이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교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도어는 교민 및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등 다양한 한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모임으로, 지난 10월 25일 뉴질랜드 아시아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에 참여해 독도 및 한국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후에도 뉴질랜드 내 독도 및 한국 홍보를 위해 오클랜드 한인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오클랜드산타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현지인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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