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 대사관, 입양인 관저 초청 만찬 개최
주 독일 대사관(대사 김재신)은 지난 달 28일 베를린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 입양인 및 입양인 가족 50여명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김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해 준 입양인들과 훌륭하게 키워주신 독일인 부모님께 감사를 표하며, 입양인들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독일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만찬 후에는 독일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야금 연주 공연이 있었으며, 가야금 산조와 경기지방 아리랑이 연주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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