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김ㆍ연아 마틴 의원, 한국 학생들 만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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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김ㆍ연아 마틴 의원, 한국 학생들 만나러 온다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1.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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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동포 저명인사 초청 강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주최하는 ‘2014 재외동포 저명인사 초청 강연’이 12일부터 28일까지 국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연아 마틴
‘글로벌 시대 청년들의 꿈과 미래,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는 캐나다 연방의회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49세, 한국명 김연아)과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마크 김(48, 한국명 김선엽)이 참석한다.

마틴 의원은 ‘Fulfilment of Destiny’를 주제로 12일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국제학부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에는 인천국제고등학교와 성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의원은 ‘21st Century Global Leadership : Role of Koreans and Korean Americans’라는 주제로 25일에는 홍익대학교, 26일 대일외고와 경희대학교, 그리고 27일 용인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마크 김
김 의원은 버지니아주의회 역사상 최초 동양인 하원의원으로 3선 의원이다. 또한, 올해 초 버지니아주의 동해병기법 제정을 이뤄내며 미주 한인동포들의 정치력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바탕에는 각국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류 사회에서 리더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국내 청년들이 성공한 동포들의 지혜와 성장 노하우를 배우며 한 발 더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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