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주 대사관-캔버라 한인회, 메리메드 가정복지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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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주 대사관-캔버라 한인회, 메리메드 가정복지원에 기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4.11.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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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대사 "캔버라 한인커뮤니티와 지역사회 유대감 깊어지길"

▲ 메리메드 가정복지원 관계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성구 회장(왼쪽)과 김봉현 대사(오른쪽).

주호주 대사관은 지난 10월 31일, 김봉현 대사와 캔버라 한인회 김성구 회장, 조미숙 부회장이 함께 캔버라 지역에 위치한 메리메드 가정복지원을 방문해 소정의 기부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메리메드 가정복지원은 캔버라 지역에 대표적인 가정복지원으로서, 캔버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외곽지역의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와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1968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호주 공식 방문시 육영수 여사가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방문을 마친 김봉현 대사는 “메리메드 가정복지원과 한국의 오랜 인연을 되새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캔버라 한인커뮤니티와 지역사회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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