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 총영사관, '제4차 한국-NSW주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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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 총영사관, '제4차 한국-NSW주 비즈니스 포럼'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4.11.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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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한국기업 간 정보교환·네트워킹의 기회로 자리매김

▲ 한-호 FTA 체결로 자원협력 뿐 아니라 인프라, 농축산물, 서비스 등 양자간 경제협력 범위와 수준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하고, 한국측 이행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이휘진 총영사.

주시드니 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은 지난달 22일,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와 '제4차 한국-NSW주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NSW주 비즈니스 포럼'은 지난 2011년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개최 후, 포럼 정례화를 통해 NSW주 정부와 한국기업 간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킹의 유용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이휘진 총영사, Mark Paterson NSW주 무역투자부 차관, 정종민 재호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외환은행 시드니 지점장), David Howard 호주 무역진흥청 본부장, 시드니 주재 한국기업 대표와 호주 산업계 대표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NSW주 경제전망 △한-호 FTA 핵심내용과 이행현황 △NSW주 자원에너지산업 현황 △NSW주 인프라 사업계획 △민관협력사업(PPP) 전략과 연구개발 인센티브 등 한국 기업들의 주요 비즈니스 관심분야에 대한 NSW주 정부, 호주무역진흥청 및 민간 경제전문가의 주제발표,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휘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호 FTA 체결로 자원협력뿐 아니라 인프라, 농축산물, 서비스(금융, 법률) 등 양자 간 경제협력 범위와 수준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Paterson 차관은 “한국은 NSW주 글로벌 전략의 10개 우선 대상국가 중 하나로서 한-호 FTA 체결을 계기로 NSW주 정부에 서울무역사무소를 지난달에 공식 개설했다”고 발표하고, 주한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에 파견된 NSW주 무역투자 진흥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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