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GTI 박람회서 동북아 협력 확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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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GTI 박람회서 동북아 협력 확대 MOU 체결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10.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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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재일동포 권익증진 협약

▲ 최문순 강원도지사(맨 왼쪽)가 협약을 맺은 업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1개 업체가 총 3,400만불(34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강원도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 지역(동북아) 간 무역ㆍ투자 등 상생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24일 오전 10시반 강릉 실내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의 GTI지역에 대한 협력강화 시책에 부응, 동북아 지역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무역ㆍ투자ㆍ관광ㆍ국제회의산업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강원도 내 기업이 동북아 1억 8,000만 거대 신흥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강원도의 잠재적 가치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촉진하고자 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강원도(최문순 지사)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오공태 단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경제교류의 확대 △재일동포의 권익증진 △전통문화의 보급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바이오협회 연맹과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의 협약 체결 등 총 10건에 계약금액 3,400만불(340억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었다.

서경원 글로벌사업단장은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상생 협약식은 국제공동연구, 기술인력 DB구축, 시장개척, 정보공유, 시장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협약 당사자간 협력의지를 다지자는 결의를 담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강원도의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나아가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식 및 행사장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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