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주호주 대사는 지난 15일,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의 초청으로 브리스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퀸즈랜드 G20 무역투자회의(G20 Queensland Trade & Investment Summit)’에 기조연설자 및 패널로 참석했다.

김 대사는 ‘한-호 교역ㆍ투자 관계와 비즈니스 기회'(Australia-Korea Trade/Investment Relationship and Business opportunities for Australian companies in Korea)라는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ITㆍ제조업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 많은 호주 기업이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우수한 제조업 인프라와 기술 사업화 능력을 보유한 한국과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호주가 이상적인 창조경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사는 회의 후 퀸즈랜드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 진출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