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투아니아, 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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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투아니아, 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0.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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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나 안타나비치에네(왼쪽)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와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정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는 리투아니아 정부와 운전면허증 상호 인정에 합의하고, 외교부에서 조태열 제2차관과 리나 안타나비치에네(Lina Antanaviciene)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중국 상주)가 '대한민국 정부와 리투아니아공화국 정부 간의 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및 교환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로레타 그라우지니에네(Loreta Grauziniene) 리투아니아 국회의장을 비롯한 리투아니아 국회 방한 대표단이 특별히 외교부를 방문하여, 제2차관과 대화를 나누고 협정 서명을 함께 축하하는 등 양국 우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한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합법적으로 리투아니아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은 별도의 현지 운전면허 시험을 치를 필요 없이 리투아니아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하여 리투아니아 곳곳을 누빌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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