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중국 소주한국학교에 2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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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중국 소주한국학교에 2만달러 기부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10.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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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국학교 건립기금 지원, 오는 2016년 9월 완공 예정

▲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왼쪽)가 구상찬 상하이총영사에게 소주한국학교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는 중국 소주한국학교 건립기금으로 2만달러(한화 약 2,100만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외워크숍 차 상하이를 방문한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는 지난 10일 오후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를 만나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문 대표는 "해외지역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앞으로 이디야커피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하이 인근 강소성에 위치한 소주한국학교는 중국서 설립된 11번째 한국학교로, 지난 3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열었다. 현재 착공을 시작한 교사는 오는 201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계별로 고등학생을 입학시키는 등 학생 수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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