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들의 건강한 잔치 ‘세계한민족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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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들의 건강한 잔치 ‘세계한민족축전’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0.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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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들의 잔치 ‘세계한민족축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간 서울과 대구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주최하는 세계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 대회를 기념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9년 창설하여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 국 1만 3000여 명의 재외동포가 모국을 방문한 한민족 결속 행사다.

올해는 280명의 재외동포와 함께 체육 유공자ㆍ독립운동가 후손과 유공 재외동포 20명을 특별 초청했으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게 하자’는 목표에 따라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한 여러 체육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는 마천산 가족건강 걷기대회 참가, 아침 건강체조, 비밥(마샬아츠,비보잉 공연) 관람, 한민족 스포츠영화 관람, 한민족 토론회 ‘한민족 네트워크’, 한민족 전통무예 ‘태권도배우기’ 등을 진행한다.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 방문, 육군3사관학교 방문, ‘대구텍’ 견학, 섬유유통의 메카 ‘서문시장’ 탐방, 팔공산자락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 방문, 대구 골목길 탐방 ‘근대골목투어’ 등을 마련했다.

서상기 회장은 “부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우리의 조국 한국땅에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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