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단, 한국장학재단에 2,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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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장단, 한국장학재단에 2,500만원 기탁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10.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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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년째 기부, 교육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 (왼쪽부터)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이동우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공동의장 이동우, 임도재)는 지난 7일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에 2,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각국 한인회장들은 국가인재육성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재정확보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국장학재단에 매년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500만원씩 기부해왔으며, 이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으로 지금까지 총 42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약 9,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오는 2015년 1학기에는 5명을 추가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곽병선 이사장은 “5년동안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며 모국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세계한인회장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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