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순ㆍ이경종 회장, 차기 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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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순ㆍ이경종 회장, 차기 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맡아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0.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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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차기 대회 공동의장인 이경종 러시아ㆍ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숙순 재북경한국인회 회장과 올해 공동 의장을 지낸 임도재 아프리카ㆍ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동우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지난 9일, 제15회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과 함께 2015년 한인회장대회를 이끌어갈 공동의장이 선출됐다.

이숙순 재북경한국인회 회장과 이경종 러시아ㆍ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주인공이 됐다.

이숙순 회장은 재외동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많이 부족한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것이 고맙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며 “재외동포 700만 시대에 한인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남북통일 대박 시대를 위해 할 일이 많다. 앞으로 많이 지지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숙순(오른쪽) 회장과 이경종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경종 회장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재외동포들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고 다양하다. 지역별로 환경과 역사적 배경이 다른 만큼 모든 분의 의견이 다양하게 분출되는 곳이 한인회장대회다. 의견이 잘 반영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또한, 각 지역별 현안들이 한인회장 대회를 통해 정부와 관련 기관에 잘 전달될 수 있는 통로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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