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 홈페이지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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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 홈페이지 놀러 오세요!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09.1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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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ㆍ박하선ㆍ서경덕, 인천AG 맞아 4개국어로 오픈

▲ travel-incheon 웹사이트 오픈을 후원한 김병지, 박하선, 서경덕

지난달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인천AG 유랑단'을 결성했던 축구선수 김병지와 배우 박하선,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1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웹사이트((http://travel-incheon.com)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국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시의 대표 관광지, 맛집, 숙박, 쇼핑, 야경명소 등을 영종도, 동인천 등 7개의 지역별로 자세히 소개 하였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아시안게임은 스포츠를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스포츠 외적인 부분의 상세한 소개를 통해 많은 아시아인들의 관광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이번 웹사이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홍보연합 동아리 '생존경쟁' 학생들과 지난 3개월간 인천시 곳곳을 직접 다니며 조사하였고, 여행객들에게 꼭 필요한 화장실 위치, 24시간 응급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넣었다.

이번 일을 후원한 김병지는 "올해는 '스포츠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소치 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과는 다르게 인천 아시안게임은 국내에서 열리기에 우리 스스로가 더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하선은 "해외에 나갔을때 잠시 시간이 남으면 막상 무엇을 해야될지 몰라 허둥대는데 이런 홈페이지가 개설 된다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실용적으로 쓰일수 있을 것 같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인천에 관한 웹사이트 홍보를 시작으로 내년에 있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및 평창 동계올림픽 등 우리나라의 각 도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웹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만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와 대한민국 홍보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은 10월에 있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때 2차 '인천AG 유랑단'을 결성하여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첫 관문인 인천을 또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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