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체험한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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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체험한 '추석'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09.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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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 경희대학교에서 한국 전통놀이 체험

▲ 문화체육관광부가 초청한 세계 각국의 문화전문가들이 제기차기 대결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 47명이 추석을 맞이하여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진행되는 'Culture Partnership Initiative Program'을 통해 초청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전문가들로, 지난 6월부터 국제무용협회, 국기원, 국립극장,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문화 교류를 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한국 문화 및 사회에 대한 다양한 특강도 듣고 있다.

▲ 참가자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송편, 한과, 식혜 등도 먹고 다양한 전통 놀이도 체험했다.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놀이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명절의 분위기를 느꼈다.

김중섭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은 “추석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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