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산업별 네트워킹 등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생중계로 집에서도 시청 가능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한상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제13차 세계한상대회에서는 오스트리아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이 대회장을 맡고,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최 석 동남아한상연합회 부회장, 허성칠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회장, 장원기 중국한국상회 회장 등 7명이 공동대회장이 되어 참여한다. 이들은 해외에서 온 1,000여명의 한상과 국내 2,000여명 기업인들의 실질적인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을 이끌게 된다.
올해 기업전시회는 해외 한상바이어 등 다양한 직종의 바이어를 초청해 한 장소에서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상바이어 50여명이 참가하는 한상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25,26일) △국내유통벤더 초청상담회 △소모성 자재 납품(MRO) 구매상담회(이상 25일) △수출 에이전트 초청상담회 △대형유통업체 MD 초청상담회(이상 26일) 등 세분화된 비즈니스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성과를 최대한 극대화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한 한상 및 국내기업에 한해 실시되는 일대일 비즈니스미팅은 미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중국, 호주 등 10개국 41개 해외업체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넷(www.hansang.net)을 통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품목 등을 미리 신청하는 등 사전매칭 작업이 이뤄져 현장에서는 보다 수월한 미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세션Ⅰ재외동포의 모국투자 활성화’가 진행된 후 오후 6시 부산광역시장 주최 만찬이 열린다. 이어 25일에는 지역별 한상포럼과 산업별 네트워킹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오후 6시에는 네트워킹 행사를 겸한 만찬이 준비돼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한상 비즈니스 서밋’ ‘리딩한상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 후 대회 폐회식 및 재단이사장 주최 환송오찬을 끝으로 3일간의 대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는 PC웹과 모바일웹, 유스트림 전용 애플리케이션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공식채널에 접속하거나 한상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기업전시회 현장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중계는 기업전시회 참가기업 중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00여개사를 선정, 제품홍보를 위한 현장 생방송 및 사전촬영 영상분의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숙박시설 이용
-특1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레지던스(해운대 센텀호텔, 씨클라우드 건오) 이용
-사전 등록 시 원하는 호텔을 직접 지정하면 등록비 완납 기준으로 선착순 배정
-체크인 9.23(화) 14:00 ~ 체크아웃 9.26(금) 12:00
-2인 1실, 3박(조식 포함), 싱글룸(1인 1실) 사용 시 비용 추가
-지정된 날짜 이외의 객실료 및 미니바 등 이용은 본인 지불
-대회 기간 중 호텔↔행사장 무료셔틀 버스 운영(해운대 센텀호텔 제외)
▲교통 안내
-항공: 인천공항→부산종합버스터미널(5시간 소요, 4만1,800원)
-KTX: 서울역→부산역(2시간 40분, 10~30분 간격운행), 부산역→벡스코(택시 약30분, 지하철 약45분 소요)
-고속버스: 동서울종합터미널→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4시간 50분 소요)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벡스코)역 1번출구로 나와서 오디토리움을 지나 약 380m 도보로 진입
※대한항공 항공료 할인 혜택
-이코노미(Y/B/M/H/E) / 비즈니스(J/C/D) 10% 할인
-혜택적용기간: 8월 26일 ~ 9월 26일 (첫 출발일 기준)
-적용노선: 해외발 한국행 대한항공 직항 왕복 노선 (유류할증료 및 TAX 할인 제외)/ 대한항공 미취항 외국항공사 구간 + 대한항공 직항 왕복 노선 (전체 유류할증료 및 TAX 할인 제외)
-동반 1인까지 혜택 적용 가능
-대회 등록확인증 사본 증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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