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중국 연길, 국제투자무역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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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중국 연길, 국제투자무역 박람회 개최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08.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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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1일 5일동안 연길 국제컨벤션센터, 조선자치주 최대 경제교류 행사
▲ 강호권 연길시장

중국 길림성 상무청이 주최하고, 연길시 정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중국 두만강 지역 연길 국제투자ㆍ무역박람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연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최대의 경제교류 행사로서, 외국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연변의 역할을 알리고, 국제투자와 무역교류 등 많은 무역거래를 성사시키고자 개최됐다.

연변조선족자치 주 정부, 길림성 상무청, 길림성 무역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연길시 정부, 중국연길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연변주 상무국, 연변주 무역추진위원회, 연변주 각 현ㆍ시 정부와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세계한인협회, 벤처기업협회(KOVA),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했다. 

총 300여 개 회사가 참가하며, 한국도 IT 기업 등 총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무역, 수출입 상담, 중국 투자 등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품목은 △ 식품류(가공, 건강식품, 차류, 지역특산품 등) △ 공산품(생활용품, 화장품, 액세서리, 조명, 의료기기, 보석류, 공예품 등) △ 전기/전자/IT, 컴퓨터 관련 부품, 기계설비 △ 약품, 건재 화공, 목재, 방직 의류 등이다. 

강호권 연길시장은 "중국 중앙 정부의 정책에 의거 장길두 정책에 따른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고 특히 연변 지역을 동북아의 물류 중심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연변은 우리 민족의 자치 정부를 갖고 있으며, 62년 동안 자치 정부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뜻 깊은 연변주, 연길시에서 여러분의 사업을 펼쳐 나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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