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렌드아시아, 청소년 해외봉사단 파견

(사)프렌드아시아(이사장 박강윤)는 지난 29일부터 8일간 청소년 해외봉사단 ‘드림(dream) 드림 3기’ 20명이 우즈베키스탄 아흐마드야시비 마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흐마드야시비 마을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로부터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대표적인 고려인 마을이다.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프렌드아시아가 운영하는 어린이회관에서 유아 및 아동, 또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드컵 공인구 만들기, 제기 차기, 난타, 원주민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구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청소년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꿈과 사람 속으로'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프렌드아시아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청소년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3학년부터 24세 미만의 대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단원 20명을 선정했으며, 5회에 걸친 사전교육 등을 통해 해외봉사단 활동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렌드아시아 박용선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서 더 많은 청소년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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