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고려인 아이들과 꿈과 사랑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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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고려인 아이들과 꿈과 사랑 나눠요"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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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렌드아시아, 청소년 해외봉사단 파견

▲ 지구시민 교육 활동을 마친 고려인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프렌드아시아(이사장 박강윤)는 지난 29일부터 8일간 청소년 해외봉사단 ‘드림(dream) 드림 3기’ 20명이 우즈베키스탄 아흐마드야시비 마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흐마드야시비 마을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로부터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대표적인 고려인 마을이다.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프렌드아시아가 운영하는 어린이회관에서 유아 및 아동, 또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드컵 공인구 만들기, 제기 차기, 난타, 원주민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구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청소년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꿈과 사람 속으로'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프렌드아시아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청소년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3학년부터 24세 미만의 대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단원 20명을 선정했으며, 5회에 걸친 사전교육 등을 통해 해외봉사단 활동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렌드아시아 박용선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서 더 많은 청소년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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