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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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7.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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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장에 노윤호 전 아르헨티나한인회장...10월 4일 국회의원회관서 개막식

‘2014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마포 롯데캐슬 19층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이효정 총재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4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효정 총재.
이효정 총재는 발대식에 참석한 귀빈들을 일일이 정성껏 소개하며 “중대한 목표를 가지고 모인 만큼 모두 다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렬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준비위원장에 노윤호 전 아르헨티나 한인회장, 전문위원에 이영희 단국대 명예교수, 홍보위원장에 임남희 전 프랑스 한인회장이 위촉됐다. 이밖에도 김원창(대외협력위원장), 김옥경(일본총괄담당관),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수석부이사장(고문), 조희술 세무사(감사) 등이 위촉됐다.
▲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이영희 단국대 명예교수(왼쪽)와 홍보위원장으로 위촉된 임남희 전 프랑스 한인회장.
고 이광규 전 재외동포포럼 이사장의 부인인 이영희 여사는 “이과계열 출신이라 크게 도움되지 못할 것 같지만 최대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국일보 및 문화일보 특파원, 시사저널 편집장을 지낸 바 있는 김승웅 씨는 “현재 가정문제로 인해 해산위기에 놓여있는 재외동포들이 많다”며 “가정의 결집체인 여성의 입지가 똑바로 설 수 있도록 앞장서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모두 파이팅을 외쳤다.
세계 각국 재외동포 여성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제도적 정책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는 오는 10월 4일 오후 4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영민 전 주독대사, 노윤호 수석총재, 전금강 사무국장, 신현구 스타일드코리아 회장, 양종석 국회법제관, 임춘자 정수회 중앙협의회 이사장, 가수 서희, 소프라노 진희수 씨 등이 참석해 준비위원회 발족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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