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지역 기업체들 모스크바 진출 발판 마련"기대

진용환 남동구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 사업차 러시아를 여러번 방문한 적이 있다"며"바쁜 일정에도 남동구를 방문한 김원일 회장과 협약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곳 남동구에 있는 기업체들의 러시아투자의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김원일 회장은 협약식에 참석한 남동구 자문위원들에게 마트료쉬카라는 전통 러시아인형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김원일 회장은 지난 14일 안산에 있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 헌화하고 조의를 표했다. 김 회장은 이어 16일에는 강태선 평통강남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강남구협의회는 오는 22일에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협약서를 체결하고 유럽 유일의 정규한국학교인 모스크바한국학교와도 후원식이 예정되있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잠정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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