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한인글로벌마케팅'으로 사업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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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한인글로벌마케팅'으로 사업 전면 확대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2.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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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해외한인 글로벌마케팅사업’ 참여기업 모집

▲월드옥타는 ‘해외시장개척사업’을 ‘해외한인 글로벌마케팅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영역을 전면 확대·개편할 것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국내 최대 재외동포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김우재 회장 이하 월드옥타)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온 해외시장개척사업해외한인 글로벌마케팅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영역을 전면 확대·개편할 것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바뀐
해외한인 글로벌마케팅사업은 월드옥타 회원을 비롯한 코트라(KOTRA) 현지무역관이 추천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 100여명이 국내 중소기업 500개사를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터로 참여,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6년 동안 해외시장 개척사업으로 누적 수출 계약액 1,516만 달러(한화 1625606만원), 상담액으로 22986만 달러(한화 2464억 7,887만원)를 기록한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이어받아 총 수출계약액이 한층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월드옥타 글로벌네트워크팀 남장현 과장은
현지문화와 시장정보에 익숙한 해외한인 경제인이 직접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마케팅을 대행하고, 현지 KOTRA 무역관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전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해 수출계약액
1,000만달러 미만을 기록한 중소기업이면 아무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2014 해외한인 글로벌마케팅사업웹사이트(www.gmsb.or.kr)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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