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회장 13대 이어 14대 회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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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회장 13대 이어 14대 회장 재선
  • 재유럽한인총연합회
  • 승인 2014.01.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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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총연, 25일 비엔나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

▲ 지난 25일 오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NH Danube City Hotel서 열린 유럽총연 2014년 정기총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재유럽한인총연합회(유럽총연) 는 25일 오후▲2014년 정기총회를 열고 박종범 현 회장을 제14대 재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13대에 이어 연임을 하게 됐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NH Danube City Hotel'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66명의 임원들이 회장선거 투표에 참가했다.

투표결과 찬성 62표(94%), 반대 3표, 기권 1표로 단독 입후보한 박 회장을 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럽총연 제14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석 그리스 한인회장)는 지난 1월4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박 회장이 단독으로 등록, 정관에 따라 찬반투표를 실시해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 13대에 이어 연임하게 된 14대 박종범 유럽총연 회장이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 회장은 신임회장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유럽총연은 수석부회장 등 부회장단과 각국 현임회장단을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14대 유럽총연의 최대 화두도 화합과 단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차세대 사업 등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관개정위원회 등을 구성, 상설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향후 2년 후에는 열정과 열의를 가진 분이면 누구든지 유럽총연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관 개정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럽총연은 재14대 신임 감사로 손성철(네덜란드, 연임), 이명숙(스위스), 이병민(스페인) 등 3명을 선출했다.

유럽총연은 정기총회에서 △유럽총연발전부문- 고광희(스페인),  김봉재(오스트리아) 등 2명 △동포위상강화부문: 김만석(체코), 배근삼(독일), 염태호(영국), 이영래(스페인)등 4명 △고국국위선양부문- 안헌기(그리스), 우영남(루마니아),이영우(스페인), 진윤섭(벨기에) 등 4명 △ 한인사회공적부문- 김규남(폴란드), 김순자(그리스), 김영삼(리투아니아), 박선유(독일), 오택희(영국), 주강호(스웨덴), 최명호(스페인) 등 7명 등 모두 17명에게 공로패를 시상했다.

또 13대 이봉철 수석부회장(스웨덴)과 이존택(덴마크), 조현자(영국), 천순복(이태리), 이상무(프랑스), 남종석(폴란드), 노영식(스페인), 손동욱(독일), 유상근(독일) 등 9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유럽총연은 2014년도 주요사업으로  오는 5월에 △유럽한인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유럽한인 차세대 한글글짓기대회 △9월에는 영산배 골프대회 △ 2015년 정기총회 때에는 △유럽한인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등 모두 5개 사업을 총회에 보고해 승인을 받았다.
▲이번 유럽정기총회에는 오스트리아 조현대사를 비롯해 새누리당 김장실, 민주당 진선미 의원, 김두관 전 경남지사, 유럽총연 김다현, 한호산 명예회장 등 내외빈 다수가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번 유럽총연 정기총회에는 오스트리아 조현대사, 김두관 전 경남지사, 새누리당 김장실, 민주당 진선미 의원, 유럽총연 김다현, 한호산 명예회장,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최월아 회장,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최병원 회장, 영국협의회 신우성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도 중앙대 조윤영 교수를 초청해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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