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한독합동 신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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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한독합동 신년 음악회'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 승인 2014.0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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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베토벤 교향곡 9번 협연

▲ 프랑크푸르트 신년음악회 안내포스터.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한원중)이 후원하는 ▲한독 합동 신년음악회가 오는 21일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Alte Oper)'에서 개최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독일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유스투스 프란츠(Justus Frantz)'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Philharmonie der Nationen과 프랑크푸르트의 대표적인 합창단 'Frankfurter Kantorei'그리고 한국의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9d 단조(Op. 125)를 협연, 새해를 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토벤 교향곡 9, 일명 합창교향곡은 성악을 기악과 같은 비중으로 도입한 작품으로, 현재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만큼 서양고전 음악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협연하는 '오케스트라 Philharmonie der Nationen' 지난해 한독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국립합창단과 서울시립합창단, 한국 성악가들과 독일 현대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의 걸작 '카르미나 브라나(Carmina Burana)'를 협연해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국측에서는 '조엘리사(소프라노)', '김정미(메조소프라노)', '김루이스(테너)', '강카를로(바리)'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성악가들이 함께 꾸미는 최고의 무대로 한독 음악교류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연 일정

- 프랑크푸르트 :2014.1.21() 20:00

Alte Oper Frankfurt, Großer Saal

Opernplatz 1, 60313 Frankfurt am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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