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재독 한글학교 관계자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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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재독 한글학교 관계자 연수회'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3.12.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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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글교장협의회주최, 오버우젤서 2박3일

▲ 재독한글학교교장협의회 주최, '2013년 재독 한글학교 관계자 연수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버우어젤에 소재한 청소년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독한글학교교장협의회(회장 최영주)가 주최한 '2013년 재독 한글학교 관계자 연수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프랑크푸르트인근 오버우어젤에 소재한 청소년회관에서 재독 한글학교 교장, 교사, 운영위원 등 9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영주 한글학교교장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글학교의 발전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글학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최영주 협의회장은 지난 4년간 임원으로 수고한 사람들을 한사람씩 모두 소개하며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재독한글학교 발전에 힘쓰자며 지속적인 노력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어 노은아 재외동포재단 관계자가 조규형 재외동포재단이사장의 축사를 대리했다. 홍성대 주독교육원장도 이번 연수회를 준비한 임원들과 특별히 한국에서부터 온 강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성대 교육원장은 한글학교에서 20년 이상 근속한 프랑크푸르트한국학교 조현주 선생에게 감사장을, 전 교장협의회 회장이며 현 한글학교후원회장인 이명옥 회장은 교장협의회의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만찬 뒤 저녁 7시부터는 '한울림예술단(예술감독 김덕수)'의 사물놀이 특별공연과  이승욱 박사의 '공감과 수용이 대화', 허옥희 선생(별망초등학교)의 '신나는 수업', 이병규 교수(서울교대)의 '한글교육'등의 내용으로 2박3일 일정의 연수강좌가 시작됐다.
 

한편, 이튿날 열린 '재독한글학교장협의회' 총회에서는 이하늘 비스바덴한글학교장이 신임 한글학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연수 내용은 '2013년 재독 한글학교 관계자 연수 교재'로 묶어 배포했으며 지난 1년간 각 학교별 교육활동 결과물을 담은 '2013년 재독한글학교 협회지'도 전 참석자들에게 배포되어 앞으로 한글학교 운영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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