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한국문화원 '재즈코리아 페스티발 2013'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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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한국문화원 '재즈코리아 페스티발 2013' 성황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3.12.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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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한국재즈밴드 참여, 9개도시 돌며 공연펼쳐

▲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한-독 양국 수교 130주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재즈축제인 '재즈코리아 페스티발 2013'을 지난 11월 하순부터 12월까지 독일 내 9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펼쳤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윤종석)은 한-독 양국 수교 130주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재즈축제인 '재즈코리아 페스티발 2013'을 모두 7 개의 한국 재즈밴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1월 하순부터 12월까지 독일 내 9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펼쳤다.
이번 페스티발은 홍대거리에서 한국 재즈를 몸소 체험하면서 한국의 문화적 저력과 독특한 매력을 발견한 독일 재즈 음악인들이 기획하고 한국문화원과 의기투합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특히 미국 재즈매거진 '다운비트'에 의해 세계 100대 재즈클럽에 선정되는 등 독일 최고의 재즈공연장이자  독일재즈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뮌헨 재즈클럽 '운터파르트'에서도 한국재즈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발에서 참여한 연주자들은 14명의 한국 재즈음악인들과 17명의 독일 등 외국 연주자들이었는데 특히 한국 연주자들은 떠오르는 신예스타들로 구성됐다.

윤종석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재즈코리아 페스티발을 계기로 한국과 독일 재즈음악 교류가 본격적인 물고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며"이 물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재즈코리아 페스티발 개최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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