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제 61주년 재향군인회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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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제 61주년 재향군인회 날 기념식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3.11.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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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3주년 규탄성명, 결의문 채택도

▲ 감사패 전수식.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지회장 유상근)는 지난 15일 중부독일 에쎈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에서 제 61주년 재향군인회 날 기념식과 연평도 포격 도발 3주년을 앞두고 성명서 발표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유상근 독일지회장은 지난 6월 6.25동란 63주년과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 주간에는 한 동포언론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을 주제로 하는 글짓기 대회가 있었음을 알리면서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깊은 관심들을 볼 수 있었던 두 행사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유상근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은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는한, 풀기 어려운 문제"라며 "북한은 정전협정이후, 지난 60년동안 셀수 없을 정도의 많은 정전협정을 위반했으며 이시간에도 끓임 없는 도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북한의 도발행위를 비판하고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 집행부와 임원진 단체기념찰영.
이어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장, 서성빈 전 민주평통 북유럽회장과 주본분관 이교동 영사가 축사를 통해 현 대한민국의 현실 직시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향군 독일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평소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 특히 재향군인회 조직활성화와 회원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사 김동경 고문과 장광흥 회원에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의 감사패가, 장정빈 홍보위원에게는 박세환 회장의 표창장이 고문진에 의해 전수됐다.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역임한 최정식 고문이 자유민주주의적 국가에서 허울 좋은 민주화를 표방하며 북한을 두둔하는 무리들의 기생을 과감히 척결하고 종북, 친북 성향들은 절대적으로 정치입문을 사전 검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나라사랑 정신을 바로 잡지 못하면 공산주의 망령이 대한민국에서 활개를 치게 되고 통일은 요원해진다는 요지의 연평도 포격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 주먹을 불끈 쥔 채 한 목소리로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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