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용규 주뉴질랜드대사, 윤일웅 영사, Chester Borrows 의원, Melissa Lee 의원, Rangi Wills 왕가누이 부시장, Don McIvor 뉴질랜드 RSA 회장, Jim Nielsen 왕가누이 KVA 지부회장, 왕가누이 • 파머스톤노스 • 해이스팅스 • 네이피어 • 뉴플리머스 지역 참전용사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고 왕가누이한인회(회장 김덕)가 전했다. 행사는 Jim Nielsen 왕가누이 KVA 지부회장, 박용규 대사, Don McIvor 뉴질랜드 RSA 회장 등 초대 내빈의 환영사 및 김덕 왕가누이한인회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헌화, 기도식 및 묵념,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규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소개한 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왕가누이한인회 김덕 회장은 매년마다 치루는 행사이지만, 앞으로 10년 후에는 과연 몇 명이 생존해하여 참석할 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점심식사 및 디저트는 한인회가 준비했으며, 식사 이후 참석자들은 한국-뉴질랜드수교 50주년기념 DVD 시청을 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 회장은 참전용사회 짐넬슨 회장 및 헬렌 사무국장이 왕가누이한인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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