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누이한인회 한국전 참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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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누이한인회 한국전 참전 기념식 개최
  • 한은경 기자
  • 승인 2013.07.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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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북섬서부지역 참전용사회가 주최한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13일 RSA회관에서 개최됐다.
뉴질랜드 북섬서부지역 참전용사회(Korean Veterans Association, KVA)가 주최한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13일 RSA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규 주뉴질랜드대사, 윤일웅 영사, Chester Borrows 의원, Melissa Lee 의원, Rangi Wills 왕가누이 부시장, Don McIvor 뉴질랜드 RSA 회장, Jim Nielsen 왕가누이 KVA 지부회장, 왕가누이 • 파머스톤노스 • 해이스팅스 • 네이피어 • 뉴플리머스 지역 참전용사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고 왕가누이한인회(회장 김덕)가 전했다. 행사는 Jim Nielsen 왕가누이 KVA 지부회장, 박용규 대사, Don McIvor 뉴질랜드 RSA 회장 등 초대 내빈의 환영사 및 김덕 왕가누이한인회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헌화, 기도식 및 묵념,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규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소개한 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왕가누이한인회 김덕 회장은 매년마다 치루는 행사이지만, 앞으로 10년 후에는 과연 몇 명이 생존해하여 참석할 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점심식사 및 디저트는 한인회가 준비했으며, 식사 이후 참석자들은 한국-뉴질랜드수교 50주년기념 DVD 시청을 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 회장은 참전용사회 짐넬슨 회장 및 헬렌 사무국장이 왕가누이한인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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