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한국인(상)회, 문화원 개원식 가져
상태바
사천성한국인(상)회, 문화원 개원식 가져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6.12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여 명 교민들과 중국 관계자들 참석

사천성 지역 한국인들의 오랜 염원인 사천성한국문화원 개원식이 지난 8일 오후 열렸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한국교민들과 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북경에서 재중 80만 한국교민을 대표해 황찬식 회장과 부회장이 참석했고, 중경한국인(상)회에서도 배태욱 회장과 김대남 부회장 등이 방문해 개원을 축하했다.

▲ 사천성한국인(상)회는 지난 8일 오후, 지역 한국인들의 오랜 염원인 사천성한국문화원 개원식을 가졌다.[사진제공=사천성한국인(상)회]

중국측에서는 람광집단(蓝光集团)에서 리성춘 부총재(李成春 副总裁)와 양빈 총경리, 시아홍 부총경리를 비롯해 림공복무업관위회(临空服务业管委会)의 라 서기(罗书记) 등이 참석해 깊은 신뢰를 표했고, 삼성전자, 롯데마트 등 30여 기업체대표들도 이번 개원식을 축하했다.

문화원 옆 건물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사천성한국인(상)회 신현종 회장과 림광집단 양빈 총경리가 조인식을 통해 한-중 민간문화교류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어 문화원입구(成都市双流县黄河中路二段388号)에서 2부 행사로서 문화원 현판 제막식을 8명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신현종 회장은 “한국문화원 개원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 사천성한국문화원의 원만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서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영민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