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융합 도모하는 우즈벡 고려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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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융합 도모하는 우즈벡 고려인 학생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5.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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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아시아, ‘제 8회 고려인 우즈벡어 말하기 대회’ 열어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 및 빈곤아동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NGO ‘프렌드아시아’(박강윤 이사장)는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니자미 사범대학교와 공동주체 및 후원으로 ‘제 8회 고려인 우즈벡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렌드아시아에 따르면, 우즈벡 고려인으로서 문화적 융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타슈켄트에 위치한 인터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어 학과에 재학 중인 고려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프렌드아시아(박강윤 이사장)는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니자미 사범대학교와 공동주체 및 후원으로 ‘제 8회 고려인 우즈벡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프렌드아시아]

‘우즈벡어 말하기 대회’는 프렌드아시아 박강윤 이사장의 고려인 학생 후원 사업 중 하나로서 본 대회 우승자는 ‘고려문화협회 글짓기 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10일 동안 한국 방문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본 대회에서는 최가이 빅토리아(니자미 사범대 한국어학과 2학년 재학) 학생이 영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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