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11)양 키와니스 1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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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11)양 키와니스 1등상
  • 캐나다 중앙일보
  • 승인 2004.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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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론토 지역의 최대 연례음악경연대회인 키와니스 대회가 열렸다. 예년과 같이 많은 한인 학생들이 입상한 가운데 1.5세 음악 신동으로 불리는 김보라(11)양도 피아노 및 바이올린 부문에 출전, 영예의 1등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김양은 12일 오전에 열린 피아노 솔로 17세 미만 부문에 출전, 1등을 차지했으며 오후에 출전했던 14세 미만 기악 부문에서도 전체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작년 봄 CBC 방송국 주최의 글렌 글루드 스튜디오 공연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은 김양은 지금까지 토론토 예술센터 조지웨스턴홀에서 열린 ‘Herzog Foundraiser Evening 콘서트’에 에이미, 스카이 등 기성 전문 음악인들과 함께 초청연주자로 초빙된 것을 비롯해 작년 12월 리빙아트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도 출연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양은 현재 글렌 글루우드 음악학교 영 아티스트 연주자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교민 2004 년 2 월 13 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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