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미식품협회(KAGRO of TEXAS 회장 이상근)는 지난 4일 달라스 영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4년도에 추진하고자 하는 8개 중점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장학생 추천선발 및 수여, 관할 경찰서 방문을 통한 교류확대, 달라스 보건국관계자 면담 및 위생 세미나 그리고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볍률, 회계, 보험 등 각종 세미나 개최등의 역점사업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주요사업중에는 내년 1월 말로 잡혀있던 미주 식품상 연합회 전국 총회 달라스 개최에 대한 안건이 포함되어 있어 전국총회를 유치한바 있는 전임회장들의 조언과 후원, 그리고 철저란 준비를 위한 세부사항등의 협조가 절심함을 피력하고 달라스 총회 유치에 따른 손실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체적 활동 방안등을 강구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총회유치) 이상근 텍사스 식품상 협회장은 “달라스 총회유치는 이미 결의된 사항으로 약 1백 50여명에 달하는 외부 손님들에게 다양한 준비와 성심성의 껏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달라스 식품상들의 위상제고와 함께 달라스 한인동포사회의 훈훈한 면모를 과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들 외부손님들에 대한 준비를 위해 모든 역량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입력일자: 2004.2.7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