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60주년 기념메달 수여식 등
뉴질랜드 왕가누이한인회(회장 김덕)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뉴질랜드 박용규 대사가 왕가누이 참전용사회(KVA) 행사에 참석해 한국전 참전 기념메달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 참전 60주년 기념메달을 받은 Stan Hardacre 씨는 “앞으로 한인교민들과 자주 만나 한국어, 전통의례 등 잊혀져가는 한국인의 얼을 보여주는 기회가 종종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규 대사는 이날 행사 참석 외에도 왕가누이 시청을 방문해 Annette Main시장과 시의원, YMCA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한편 왕가누이123마트에서 근무하는 한 한인회원에 따르면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탄생하기까지는 지역한인회를 주축으로 ROTC 뉴질랜드지회 등의 협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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