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동포 58명에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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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동포 58명에 장학증서 수여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5.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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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하나되기본부

한민족하나되기본부(대표 이현경)는 지난 28일 오후 타슈켄트 한국종합교육원에서 '사랑의열매 고려인동포 장학증서 수여식'를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동포 58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 한민족하나되기본부는 지난 28일 우즈벡 타슈켄트 한국종합교육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한민족하나되기본부 측은 이날 우즈벡에 이어 31일에는 키르기즈스탄 동포에게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전대완 대사는 축사를 통해 "고려인에게 한복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고국의 국민들이 우리 동포들에게 갖는 관심도가 무척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즈벡에서 전달된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으로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가거나 취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민족하나되기본부 이현경 대표는 "작은 나무들이 커서 큰 숲을 이루듯, 훗날 후배들에게 큰 숲과 같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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