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유랑단', 한식 세계화 향해 또 뛴다
상태바
'비빔밥 유랑단', 한식 세계화 향해 또 뛴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5.29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기 활동 개시…한-CIS 수교기념이어 런던 등 예정

한식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비빔밥 유랑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하여 한식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단체, '비빔밥 유랑단'은 제 2기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빔밥 유랑단은 한식의 맛과 멋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단체로서, 지난해에는 전 세계에 비빔밥 알리기 행사로서 '백 번의 비빔밥 테이블'을 4개 대륙, 15개국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 20주년 수교 기념 문화행사에서 비빔밥 시식회를 가진 유랑단과 전대완 주우즈베키스탄 대사가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비빔밥 유랑단은 앞으로 런던과 미국 주요 대학들을 대상으로 비빔밥 시식회와 각종 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12 한- CIS 수교 20주년 기념 문화행사'에서 참석자 약 6,000명 중 3개국 VIP약 500여명 대상으로 비빔밥 시식회도 개최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행사를 끝으로 귀국하며, 7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개최지 런던을 시작으로 8~12월 미국에서 젊은 대학생을 상대로 비빔밥을 홍보하여 2012년 프로젝트를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유랑단 관계자는 "비빔밥 유랑단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한식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