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회, '한식발전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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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한인회, '한식발전협' 추진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5.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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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간의 교역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호주인들의 관심도가 K-POP과 한국음식으로 몰리면서 시드니 한인회는 '(가칭)한식발전협의회' 발족을 위해 지난 15일 스트라스필드 올레길에서 예비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우선 협의회를 한인회특별위원회 형식으로 시작해 향후 회원들이 확보되면 독립시키자는 내용을 골자로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회 회원에 대해서는 △메뉴판 개선사업 △한국산 식재료 공동 구매사업 △협의체 소속 회원 한식당 전반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한식 관련 행사와 홍보·마케팅 사업 (지역행사와 연계한 한식 행사, 맛지도 등 홍보물 제작·배포, 홈페이지 제작 등) △식재료 조달 위한 공동구매·유통(물류) 관련 사업을 통한 한식을 알리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업체는 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 

첫 모임에는 김병일 한인회장, 이스트우드상우회 권영식회장, 스트라스필드상우회 정광덕 회장, 시티상우회 이강훈 부회장, 김석민 한인회 사무총장과 교민기업연구를 하고있는 UTS대학교의 신준식 박사가 참석했다.  (문의: 9798 8800 김석민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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