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양로원 찾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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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양로원 찾아 봉사활동
  • 권대영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 사무국장
  • 승인 2012.04.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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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칭다오협-칭다오청운한국학교

"어른들을 모시고 춤과 노래 공연을 하며, 애교를 보여 드린 뒤에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돌아 왔습니다."

백두통일봉사대 소속의 중국 칭다오청운한국학교 학생 63명과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칭다오협의회 10여명은  지난 7일 주말을 이용해 이른 아침부터 칭다오시 청양구 서안장에 있는 백두산양로원을 찾아, 노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양지바른 곳에 노인들을 모시고 한 달 이상 준비해 온 춤과 노래 등의 공연을 펼쳤다.  노인들은 박수를 손자, 손녀들의 재롱을 지켜 보았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방으로 모셔 다과도 즐기고 얘기를 나누며 이웃의 정을 교감했다.  몸이 힘든 어르신들의 치료 장면도 지켜 봤다.

이날 봉사에는 청운학교 김진규 교장 선생님과 봉사담당 방미경 선생님, 평통 권대영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또 방문단은  민주평통이 마련해 온 봄이불 20채와 청운학교가 준비해 온 두유 200개를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불은 평통자문위원 임영철, 설규종, 김선옥 씨가 찬조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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