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축구 'KC리그 201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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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축구 'KC리그 2012' 개막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4.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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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국민생활체육회 가맹 신청
▲ 지난 8일 열린 중국동포들의 축구 잔치, KC리그 개막식에 참석한 연합회 임원들과 선수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갖고 있다.

올해로 다섯번째 리그를 맞이하는 중국동포들의 축구 잔치, 'KC리그 2012'가 개막했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는 지난 8일 오전 안양천영롱이갈대 구장에서 KC리그 2012 개막 경기와 개막식을 열었다.

▲ 중국동포축구팀 '천산'과 '나눔'이 개막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리그는 나눔장터FC, 드래곤즈FC, 레전드FC, 세중FC, 신대해FC, 유학생FC, 천산FC, 한나FC, 한마음FC 등 9개팀(선수 350여명)이 각각 18라운드, 총 72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이주헌 고문은 개회사에서 "올해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해 한·중교류에서 스포츠를 통한 교두보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특히 국민생활체육회 전국축구연합회에 가맹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개막경기는 천산-나눔 등 리그 1, 2라운드 8개 경기를 치뤘다. 개막식에서는 각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고, 천산FC의 김군 선수가 특별 봉사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이주헌 고문, 이상철 회장, 김상용 자문, 김남철 감사, 대표팀 김철학 감독, 전형준 코치, 이용군 사무국장 외에 선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공식 후원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축구선수, 심판, 응원단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곽용호 사무총장(010-6309-3331) 또는 홈페이지(www.kcfa.co)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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