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한인회장에 한만승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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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한인회장에 한만승 씨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2.0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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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벨기에한인회가 지난 10일 새해 첫 총회를 갖고 신임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선 한만승 후보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만승 당선자는 한인회 부회장, 재벨기에 실업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민주평통자문회의 14, 15기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 당선자는 1986년 벨기에 주재원으로 거주를 시작했다. 이후 개인사업을 하면서 벨기에에 삶의 터전을 마련했으며, 인생의 반 이상을 벨기에에서 지낸 토박이다.

한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그 동안의 경험과 견문을 바탕으로 주어진 2년의 임기를 혼신의 힘을 다해 벨기에한인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려 한다”며 “벨기에한인회가 규모는 작지만 오히려 그런 장점을 살려서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이끌어 내, 유명무실해진 ‘입양아모임’, ‘새터민·유학생 모임’ 등을 활성화시켜 모두가 참여하는 화기애애한 한인회를 이끌어 가려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당선자는 이어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이 참여해 모든 교민을 위한, 그리고 한인회 및 한인사회의 위상정립을 위한, 무엇보다도 다 함께 나누고 만들어가는 한인회가 되기 위한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한인회의 발전에 필요한 여러 가지 고견을 들려주시고, 지속적인 후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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