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빛낸 중국동포 포장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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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빛낸 중국동포 포장 전수식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2.01.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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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저우총영사관서 9일 열려
2011년을 빛낸 재중동포들에 대한 포장 전수식이 지난 9일 주광저우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총영사관은 이날 외교통상부장관 표창, 제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 표창, 제48회 무역의 날 표창, 주중대사 표창,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표창, 주광저우총영사 감사패 등을 대상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은 이장수 광저우 헝따 축구팀 감독, 정우영·장영수·허병옥 심천한인상공회 부회장, 최상문 심천한인상공회 사무국장, 최병희 주광저우총영사관 영사 등이 받았다.

제48회 무역의 날 표창은 김주태 혜주한국상공회 명예회장, 김태형 한문혁신그룹 대표 등에게, 제 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은 서창식 Heng Li Textile 사장에게 전달됐다.

주중대사 표창은 하원호 심천한국인회 고문, 공길순 동관한글학교 교사, 김영택 싱싱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표창은 손복규 심천한인회 고문이 받았고, 주광저우총영사가 전달하는 감사패는 임동현 전 광저우상공회장과 김진현 전 중산상공회장에게는 돌아갔다.

이번 포장 전수식은 축구를 통해 중국 내 한인의 위상을 제고한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장수 광저우 헝따 축구팀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 하계 선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당시 민관합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심천한인상공회 간부진, 무역진흥에 기여한 우리 기업인 및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역 상공회 간부, 교민 등 다양한 인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

총영사관은 “우리나라의 외교 활동 수행 및 무역진흥을 통한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 재외동포 권익신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대한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총 15명의 각 분야 인사가 선정됐다”고 포장 전달식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장환 주광저우총영사는 수상자들에게 “외교활동, 무역진흥, 한인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공헌한 각계 인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 및 교민사회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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