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DA는 지난 16일 “계속되는 미국 내 경기침체로 인한 소매점들의 매출 하락과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생산과 도소매업간의 유통구조 변화가 미주 뷰티업계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며 “그에 대응해 소매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헤어제품 수입업(도매업) 대표자들과의 다각적인 대화 △생산업체 대표자들과의 직·간접적인 대화 △각 지역 뷰티서플라이 지엽 협회장들과의 대화 △주요 도시별 소매업자들과의 공청회 등을 통해 활동을 펼치게 된다.
NBSDA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유통구조의 변화 움직임이 소매업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가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소매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협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최선의 길잡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우해수 위원장을 필두로 업계 안팎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활동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NBSDA 주부호 회장은 “뷰티산업 전체를 위해 균형있게 실상을 파악하고, 미 전국의 소매업자들의 미래를 위해 지혜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업계의 모든 관계자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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